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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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 블랙핑크 멤버들과 다른 길?…더블랙레이블 계약 논의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6.17 11:5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더블랙레이블과의 전속계약을 논의 중이다. YG를 떠난지 6개월 만이다. 

블랙핑크는 지난해 12월,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 그룹 활동에 대한 전속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개인활동에 대한 계약은 맺지 않았다. 멤버들 모두 YG를 떠났다. 

이후 블랙핑크 멤버들은 각자의 레이블을 만들어 개인 활동을 시작했다. 제니는 오드 아틀리에, 리사는 라우드에 새 둥지를 틀었고 지수는 친오빠와 함께 블리수를 설립해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멤버들이 자리를 찾아가는 중에도 로제는 새로운 소속사에 대한 소식을 전하지 않았다. 이러한 가운데 로제가 테디가 수장으로 있는 더블랙레이블과 전속계약을 맺는다는 보도가 나와 이목을 집중시켰다. 개인 레이블에서 활동하는 다른 멤버들과 달리, 기존 소속사인 더블랙레이블과 접촉한 것. 

더블랙레이블은 테디가 2016년 설립한 곳. 테디는 블랙핑크의 수많은 히트곡을 프로듀싱하며 로제와 오랜 인연을 이어왔다. 블랙핑크의 '휘파람', '붐바야', '불장난', '뚜두뚜두', '포에버 영', '킬 디스 러브' 등이 테디가 프로듀싱한 곡이다. 제니, 리사, 로제, 지수의 솔로곡 작업에도 함께했다. 이에 로제의 더블랙레이블 행은 대다수의 팬들에게 응원을 받고 있다. 

그러나 아직 더블랙레이블은 로제 계약과 관련 말을 아끼는 모양새. 17일 더블랙레이블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계약을 논의 중인 단계"라고 조심스럽게 전했다. 

한편 더블랙레이블에는 그룹 빅뱅 태양, 가수 전소미, 배우 박보검, 이종원 등이 소속돼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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