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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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성팬들이 또…부서진 공항 문, 가수도 '절레절레'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6.17 11:1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그룹 라이즈(RIIZE)의 일부 극성팬들이 공항 시설을 파손시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

16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대만에서 한국으로 입국하는 라이즈를 보기 위한 팬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산됐다.

영상 속 라이즈를 둘러싼 팬들이 자동문이 있는 공간에 들어서자 급격히 좁아진 탓에 경호원들은 "조심하세요", "나와주세요", "위험해요"라며 팬들을 말렸다.

그러나 인파를 이기지 못하고 자동문이 떨어지자 매니저를 포함해 멤버들도 깜짝 놀랐다. 상황을 지켜본 앤톤은 고개를 절레절레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일반인들의 통행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기에 누리꾼들은 "이런 문화는 개선돼야 한다", "문은 누가 보상할 거냐", "너무 위험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데뷔 이후로 큰 인기를 얻은 라이즈는 일부 팬들의 계속되는 과한 행동에 수차례 몸살을 앓아 왔던 바 있다.

결국 라이즈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월 '팬클럽 에티켓에 대한 안내'를 하기도 했다. 해당 공지에서 특히 공항 등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공공장소에서 안정상 문제가 될 수 있는 행동은 삼가주기를 강조했다.

그럼에도 개선되지 않고 있는 질서가 안타까움을 자아냄과 동시에 규제를 향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편, 지난해 9월 데뷔한 라이즈는 데뷔 앨범 'Get A Guitar(겟 어 기타)'를 시작으로 'Talk Saxy(톡 색시)', 'Love 119' 등 연이은 히트곡을 발매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들은 17일 오후 6시 첫 미니앨범 'RIIZING'을 발매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온라인 커뮤니티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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