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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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AA] '167cm' 포터, 오레건 8강으로 이끌어...

기사입력 2007.03.24 23:22 / 기사수정 2007.03.24 23:22

김동욱 기자



[엑스포츠뉴스 = 김동욱 기자] 167cm의 신입생 타후안 포터가 33득점을 올리며 오레건을 8강에 안착시켰다.

24일(한국시간) 열린 UNLV와의 16강 경기에서 포터는 NCAA 기록인 8개의 3점슛을 터뜨리며 팀의 76-72 승리를 이끌었다.

오레건의 4학년 가드 애런 브룩스는 경기가 끝난 후 "포터의 컨디션이 매우 좋았다. 그는 항상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우리에겐 그의 활약이 놀랄만한 일이 아니었다."며 포터의 활약을 칭찬했다.

오레건은 3학년 가드 말릭 헤어스톤가 14득점-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신입생의 활약을 뒷받침하며 1939년 이후 다시 한번 파이널 포에 도전하게되었다.

UNLV는 케빈 크루거가 15득점-4어시스트로 활약하며 종료 50초전 까지 70-66으로 앞서 승리를 눈앞에 두었지만 오늘의 히어로 포터에세 연속 4개의 슛을 허용하며 주저앉았다.

한편 1번시드를 받은 지난 시즌 우승팀 플로리다는 알 호포드와 호아킴 노아가 신장의 우위를 점하며 버틀러를 제압하고 8강에 올랐다.

호포드와 노아는 버틀러의 육탄공세에도 불구하고 18리바운드를 합작하며 골밑을 사수했다. 또한 3학년 타우린 그린은 17득점으로 팀의 공격을 이끌며 지난 시즌 우승팀의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외에도 1번시드의 노스 캐롤라이나, 2번시드의 조지타운 등 상위 시드 팀들이 승리하며 이변이 없이 경기를 마쳤다.

- 24일 NCAA 경기 결과 -

(1)플로리다 65-57 버틀러(5)
(1)노스 캐롤라이나 74-64 USC(5)
(2)조지타운 66-65 밴더빌트(6)
(3)오레건 76-72 UNLV(7)

[사진@ESPN.com]



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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