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김수현이 공대생 배역에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 1위로 선정됐다.
세븐에듀는 5월 12일부터 6월 11일까지 92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김수현이 공대생 배역에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수현은 384명(41.6%)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다. 이어 변우석이 201명(21.8%)으로 2위, 강동원이 153명(16.6%)으로 3위를 차지했다.
김수현은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눈물의 여왕'은 김수현이 '별에서 온 그대' 이후 박지은 작가와 재회한 작품이다. 이 드라마에서 그는 서울대 법대 출신의 백현우 역으로 활약하며 또 한 번 인생 캐릭터를 남겼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수현은 2007년 MBC 시트콤 '김치 치즈 스마일'로 데뷔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영화 '도둑들', '은밀하게 위대하게', '수상한 그녀' 등이 있다.
세븐에듀&수학싸부 차길영 대표는 "김수현이 '눈물의 여왕'에서 보여준 명석한 두뇌와 기지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김수현은 tvN '비밀의 숲' 시즌2 박현석 감독이 연출하는 새 드라마 '넉오프'를 차기작으로 검토 중이다.
사진 = 골든메달리스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