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9:08
사회

친환경 패키징 에어셀쿠션, 美 고급 주방용품 시장 '노크'

기사입력 2011.08.25 16:05 / 기사수정 2011.08.25 16:05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국내 친환경 패키징 대표기업 레코의 에어셀쿠션이 미국 고급주방용품 시장의 노크를 하며 계약을 기다리고 있다.
 
계약이 막바지에 이른 회사는 미국의 고급주방용품을 만드는 한 유명회사로 고급접시를 포함한 주방용품에 쓰이는 도자기류에 친환경 패키징 에어셀쿠션이 쓰일 예정이다. 레코 김영수 대표는 국내에서도 고급 도자기류의 주방용품이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고급주방용품인 만큼 친환경 패키징 에어셀쿠션의 내수 시장도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레코는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가 지원하는 '경기도-UT 기업지원프로그램' 최종 12개 기업으로 지난 2010년 선정되면서 미국으로의 수출길을 꾸준히 준비해왔다.
 
레코를 비롯한 최종업체 12개사에는 지난 2010년 11월부터 시작해서 2011년 6월까지 업체별 전담 Business Developer를 배정하여 미국시장의 마케팅 및 경비를 지원하고 미국 시장진출을 돕고 있으며 최근 막바지 수출계약 조율을 하고 있다. 지난 1, 2차년도에 선택된 기업들은 현재까지도 미국 내 다수 기업들과 사업제휴를 통해서 많은 수출실적을 올리고 있다.
 
김 대표는 미국이나 국내뿐만 아니라 도자기류의 고급주방용품을 많이 사용하는 유럽시장도 조만간 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친환경 패키징이 세계적인 추세이기에 세계 속에서 인정받는 제품을 만들고자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으며, 한 유럽 FTA와 한미 FTA에 대한 대비책으로 국내 대기업들도 발 빠르게 친환경 패키징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올해 후반기부터는 본격적인 매출 증대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에어셀쿠션은 기존 해외 방식과 달리 공기주입 밸브를 상부가 아닌 측면에 형성하여 공기의 유지성 및 안전성, 주입성을 향상시킨 세계 최초의 기술로 인정받고 있으며, 에어셀쿠션은 생산비용 및 원가비용이 절감돼 기업이윤에도 많은 도움을 조는 새로운 패키징으로 평가받고 있다.
 
끝으로 김 대표는 이외에도 미국의 다수의 기업과 수출상담이 진행중이며 미국 텍사스 주립대에서 선정해준 파트너와 함께 매주 화상회의를 통해서 전반적인 회의를 진행하는 만큼 이번 미국출장 후에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에어셀쿠션은 현재 국내에서는 의료기기, 노트북, 컴퓨터 관련 전자제품, 고급 와인과 같은 고가의 주류업체 제품의 친환경 패키징에 사용되고 있다. 에어셀쿠션은 본사 홈페이지 외에도 온라인쇼핑몰에서 개별, 소매 구입이 가능하다.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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