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광주, 유준상 기자) KIA 타이거즈가 2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경기에서 광주동성중 야구부를 시구, 시타자로 초청한다.
광주동성중 야구부는 지난달 28일 여수 진남야구장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육대회 남자 15세 이하 야구 결승전에서 서울 강남중을 9-7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광주동성중은 2004년 이후 20년 만에 전국소년체육대회 우승을 차지했으며, 광주 지역 야구부 우승으로는 2017년 충장중 이후 7년만의 쾌거다.
이날 승리기원 시구 및 시타는 대회 우수선수로 선정된 광주동성중 투수 박지빈과 송호진이 각각 맡아 선수단에 우승의 기운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사진=KIA 타이거즈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