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신화 앤디 아내인 아나운서 이은주가 공인중개사 시험 최종 합격 소식을 전했다.
이은주는 28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넹 저 작년에 2차까지 합격했습니다. 전에도 결과 물어봐준 분들 계셨는데 제가 답장을 못 드렸다. 늦게나마 저의 눈물 콧물이 담긴 자격증을 자랑합니다"라며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공개했다.
자격증에는 '위의 사람은 공인중개사법 제4조에 따라 2023년도에 시행한 제34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에합격하여 공인중개사 자격을 취득하였음을 증명합니다'라고 쓰여 있다. 공인중개사 시험 1차에 이어 2차에도 합격, 실제 공인중개사 자격을 얻은 것.
이와 관련 이은주는 시험 공부 방법을 공유했다. 그는 "공법은 양이 워낙 방대해서 얕게라도 두루두루 훑는 식으로 공부했다. 찍어도 맞출 확률을 높이기 위해. 용어를 낯익게라도 하는 방식으로 시간 투자를 했고 세법은 우선 단순 암기용은 반복적으로 달달 외웠고 계산 문제는 다양한 문제를 최대한 많이 풀어봤던 것 같다. 제가 숫자에 약한 완전 문과생이라서 애초부터 포기할까 하다가 막상 해보니 답 맞추는 재미가 있더라"고 말했다.
이어 "요즘 유튜브에 무료 인터넷 강의들도 워낙 훌륭해서 저처럼 집에서 하시는 분들은 도움 많이 받으실 것 같다. 잘 이해 안 가는 과목 & 용어를 검색하시고 문제 해설강의나 요약정리본 영상을 활용하시길 추천드린다"면서 "저의 답변이 좀더 구체적이면 좋겠는데 반년 지났다고 머리가... 리셋됐네요? 하하하"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이은주 아나운서는 지난 2022년 앤디와 결혼했다.
사진 = 이은주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