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김기리 문지인 부부가 웨딩 촬영 과정을 최초 공개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지인의 지인'에는 '지인♡기리 웨딩 촬영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는 문지인 김기리 부부의 웨딩 촬영 현장이 담겼다.
웨딩드레스를 입은 문지인의 우아한 자태에 김기리는 "너무 예쁘다"며 연신 감탄했다.
김기리는 "제가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오늘 지인이가 완전히 메이크업 안 한 얼굴을 봤는데 그때도 예쁘더라"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김기리는 "'결혼식 때 울까?' 생각했는데, 이미 결혼한 마음으로 사랑하고 있으니 울진 않을 것 같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오늘 와서 지인이를 보니까 울컥한다"며 벅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틀에 걸쳐 웨딩촬영을 마친 김기리는 별안간 바닥에 큰절을 하며 고생한 스태프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문지인은 "오빠랑 같이 해서 너무 편했다"며 웨딩 촬영 소감을 전하던 중 울컥해 말을 잇지 못했다.
김기리는 "오늘 촬영이 다같이 즐겁고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랐는데, 한 분도 빠짐없이 너무 감사한 자리로 끝나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기리와 문지인은 지난 17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오는 6월 3일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결혼식 현장을 공개핸다.
사진=지인의 지인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