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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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 활동중단' 정찬우, 김호중과 함께였다…"골프장 동석"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4.05.28 16:22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김호중의 소속사 대주주 정찬우가 김호중의 사고 당일 함께했다. 다만 유흥주점은 가지 않았다. 

정찬우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정찬우는 김호중이 사고를 일으킨 당일 스크린 골프장에 동석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러나 스크린 골프 이후 이뤄진 저녁식사 자리와 유흥주점에는 동행하지 않고 귀가했다"고 덧붙였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진 후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하다 택시와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당시 그는 조치를 취하지 않고 달아났으며, 김호중 매니저가 거짓 자수를 했다. 김호중 소속사는 그의 음주 사실을 은폐하려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도 제거했다.



음주 사실을 부인하던 김호중은 사고 발생 열흘 후에야 뒤늦게 음주운전을 했다고 인정했으며, 현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 본부장 A씨와 함께 구속된 상태다. 

특히 김호중이 사고 당일 운전대를 잡기 전 골프장, 유흥주점 등에서 유명 개그맨, 유명 래퍼와 동석했다고 알려졌던 바. 이날 이들의 정체가 정찬우와 리쌍 출신 길로 드러났다. 

정찬우는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대주주로, 수년전 공황장애로 인해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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