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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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컵 가슴' 화성인, "가슴으로 수박 깨봐" 상처에 눈물

기사입력 2011.08.24 10:41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I컵 가슴 화성인이 등장해 그간 받은 서러움에 눈물을 흘렸다.

I컵 가슴 화성인 진은옥 씨는 지난 2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해 그 동안 큰 가슴 때문에 겪었던 일화들을 공개했다.

진은옥 씨는 "외국 방송 같은 걸 보고 '너도 가슴 크니까 너도 가슴으로 수박 깨는 거 해봐'라고 하는데 그런 말 들으면 밤에 잠도 안 오고 화난다"고 털어놨다.

진은옥 씨는 "쉬운 여자로 오해받고 제일 상처를 받은 건 수박얘기"라며 "포르노 영화 찍으면 잘 될 것 같다는 말도 들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진은옥 씨는 "기회가 된다면 가슴축소수술을 하고 싶다"며 "학생 때는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남자가 되고 싶은 생각까지 했다"고 전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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