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3.20 19:40 / 기사수정 2007.03.20 19:40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첼시가 토트넘을 따돌리고 FA컵 4강에 합류했다. '초롱이' 이영표는 풀타임 출전했지만, 첼시의 막강 공격을 막아내지는 못했다.
첼시는 20일 토트넘의 홈인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FA컵 8강 재경기에서 안드리 셉첸코와 숀 라이트 필립스의 골을 묶어 로비 킨이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만회한 토트넘을 2-1로 제압했다.
전반을 득점없이 마친 첼시는 후반 9분 셉첸코가 오른쪽 단독 돌파후 선제골을 뽑아낸 데 이어, 후반 16분 드로그바의 패스를 숀 라이트 필립스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강력한 왼발 하프 발리 슈팅으로 추가골을 뽑아냈다.
이후 반격에 나선 후반 34분 로비 킨이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만회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첼시는 다음달 14일 블랙번과 FA컵 결승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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