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구혜선이 오은영 박사의 일침에 눈물을 보였다.
23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방송 말미에는 구혜선이 출연하는 다음주 예고편이 공개됐다. 구혜선이 오은영 박사에게 상담을 하러 나오는 것.
이날 구혜선은 가수, 작가, 감독 등 다방면 활동하는 인물로 소개됐다. 또한 이윤지는 "우리 고객님께서 무려 수석으로 졸업했다"며 구혜선이 최근 수석으로 대학 졸업을 했다고 알렸다. 학점은 평균 4.27점이었다.
예고 영상에서 구혜선은 고민을 꺼내놓았다 "어제까지만 해도 그 얘기는 안 하고 싶었다. 모든 것과 다 헤어져야 할 텐데 그럼 왜 살아야 하는 거냐"고 말한 것. 이에 오은영은 "혜선 씨한테 중요한 사람이 많았을 거라고 본다"고 반응했지만, 구혜선은 "있었지만 오해받는 경우도 많고 끊임없이 확인하다보니까 (관계) 허들이 되게 높아지는 것 같다"고 답했다.
구혜선의 이야기를 듣던 오은영은 "이것 때문에 욕 먹는 거다. 다른 사람을 잘 신뢰하지 않는 것"이라고 일침을 날리기도 했다. 그러자 구혜선은 "내가 이 마음을 얘기하면 이해할 수 있을까"라며 눈물을 쏟아냈다.
오은영에게 일침을 듣고 눈물을 흘린 구혜선의 모습에, 그가 어떤 마음 속 이야기를 꺼내놓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구혜선은 배우 안재현과 지난 2019년 파경을 맞은 아픔이 있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