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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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희, 유명 한정식집 딸이었다…"친오빠가 물려 받아" (피디씨)

기사입력 2024.05.24 04:30

박세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천우희가 친오빠가 운영하는 한정식 집을 찾았다. 

23일 유튜브 채널 '피디씨 by PDC'에는 '대체 불가한 배우 천우희|[#퇴근길byPDC]'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배우 천우희가 출연해 친오빠가 운영하는 식당을 언급했다. 

이날 천우희는 "저 이따가 밥 많이 먹을라고 아점 먹고 기다리고 있다. (오빠네 식당을) 너무 좋아한다. 그래서 스케줄 있을 때는 오빠네 식당을 안 가려고 하는 게 너무 많이 먹는다. 맛있으니까. 밥도 맛있고 나물도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스케줄이 끝난 후 천우희는 피디씨와 친오빠가 운영하는 한정식 집을 찾았다. 

천우희는 피디씨에게 "저는 게장을 워낙 좋아한다"라며 게장을 추천한 후, "오빠, 게장으로 먹을 까요?"라며 친오빠에게 음식을 주문했다. 



이에 천우희의 친오빠는 "게장으로 준비해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하며 긴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천우희는 "오빠가 저렇게 뚝딱이가 된다. 약간 어색해하고 있는 거다"라며 찐남매 바이브를 선보였다. 

또 천우희는 과거 부모님이 운영하시던 이천 음식점이 유명했었다고 밝혔다.

천우희는 "이천에서 쌀밥 집을 30년 넘게 운영 하시다가 서울에 올라오셔서 하시고, 지금은 몸이 힘들어지셔서 오빠가 물려받게 된 거다"라고 말했다.  

천우희는 "원래는 작품 들어가기 전에 감독님이나 같이 촬영하는 키 스탭, 배우들을 항상 (식당에) 모시고 온다. 이번에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바로 작품이 들어가 아쉽게 못 왔다"라며 아쉬운 감정을 내비쳤다.  

이어 "어릴 때부터 먹는 건 아주 잘먹고 컸다"라며 "어렸을 때 부모님이 음식점을 하시니까 맛에 대해 탐미하는 시간이 많았다. 맛집도 다녔다. 학교도 빼먹고 온 가족이 놀러가서 밥 먹으러 가곤 했었다"라며 유년 시절을 회상했다. 

사진= '피디씨 by PDC' 영상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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