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임영웅이 지난해에만 233억 원을 정산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접수된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뮤직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임영웅은 지난해 소속사로부터 총 233억 원 가량을 지급받았다.
물고기뮤직은 임영웅의 1인 기획사로, 아티스트는 임영웅만 소속돼 있다. 총 직원 수는 5명으로 알려졌다.
임영웅은 용역비(정산금) 약 192억 원에 물고기뮤직이 지급하지 않은 미지급 정산금 31억 원, 임영웅 몫의 배당금 10억 원을 합쳐 총 233억 원 가량을 벌었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임영웅은 전년도인 2022년에 용역비(정산금)만 136억 원을 받아갔다.
물고기뮤직의 지난해 매출액은 360억5600만 원이다. 전년도에는 356억9800억 원이었다.
한편 임영웅은 2020년 방영된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하면서 큰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 물고기뮤직은 임영웅이 '미스터트롯'에 출연하기 전부터 함께한 신정훈 대표가 설립한 회사다. 임영웅이 지분 50%를 보유하고 있으며, 신정훈 대표 외 2인이 나머지 50%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영웅은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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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