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일본의 인기 배우 아라가키 유이가 가수 겸 배우이자 자신의 남편인 호시노 겐의 불륜설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
23일 오전 아라가키 유이는 공식 계정을 통해 "지금 소문이 나고 있는 건에 대한 사실은 하나도 없다. 여러분 걱정하지 말아달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22일 오후 일본의 유명 사이버 렉카에 의해 호시노 겐의 불륜 의혹이 제기됐다.
이들은 호시노 겐이 그가 진행하던 음악 교양 프로그램 '호시노 겐의 음악 공론'에서 합을 맞춘 NHK 아나운서 하야시다 리사와 불륜을 저질렀고, 프로그램이 종영된 원인은 두 사람의 불륜이 들통났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그의 소속사 아뮤즈가 10억엔을 주고 기사를 무마했다고도 덧붙였다.
하지만 23일 새벽 아뮤즈는 "호시노 겐이 불륜을 저질렀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며, 폐사가 기사를 무마하려 했다는 사실도 일절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허위사실유포 및 비방으로 인한 아티스트의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강경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임을 분명히 했다.
호시노 겐 또한 소속사의 공식입장을 공유하며 "상기의 투고와 같이, 지금 SNS나 인터넷상 등에서 소문난 건에 사실은 일절 없다. 사실무근"이라고 전했다.
한편, 1981년생으로 만 43세인 호시노 겐은 지난 2021년 7살 연하의 배우 아라가키 유이와 결혼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 TBS 드라마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