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그룹 넥스지(NEXZ)가 데뷔를 알렸다.
27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JYP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넥스지(토모야, 유우, 하루, 소 건, 세이타, 휴이, 유키) 데뷔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넥스지는 JYP와 일본 최대 음반사 소니뮤직이 합작한 오디션 프로그램 '니지 프로젝트 시즌2'를 통해 탄생한 그룹이다. 'Next Z(G)eneration'를 축약한 팀명 '넥스지'는 박진영이 '앞으로의 미래를, 새로운 세대와 함께 열어 갔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지었다.
넥스지가 선보이는 첫 싱글 '라이드 더 바이브(Ride the Vibe)'는 실험적인 분위기 안에서 다양하게 변주되는 사운드가 리스닝 포인트다. 일곱 멤버는 처음이기에 느낄 수 있는 설렘, 불안함, 두근거림 등 마음속 일렁이는 감정의 파동을 노래한다.
이날 데뷔를 알리게 된 넥스지 토모야는 "아직 한국어를 배워가는 단계이지만 열심히 준비했다.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넥스지는 6명의 일본인, 1명의 한국인으로 구성됐다.
이어 이번 싱글에 대해 소 건은 "넥스지의 감각적인 아이덴티티를 느낄 수 있는 앨범"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넥스지의 데뷔 싱글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 = 고아라 기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