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 농구단이 FA 송창용을 영입했다.
정관장은 20일 "서울 SK 나이츠 소속이던 FA 송창용선수를 계약기간 1년, 보수 7천만원(인센티브 1천만원 포함)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송창용은 2010년 KBL 신인드래프트 10순위로 모비스에 입단해 총 13시즌 동안 5.2득점, 1.7리바운드를 기록한 핵심 벤치 자원으로 챔프전 우승 2회 등 리그를 대표하는 베테랑 선수이다. 정관장은 "송창용 영입에 따라 팀내 포워드 전력의 보강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관장 유니폼을 입게 된 송창용은 "어디에서든 내게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해낼 자신이 있다. 기회를 주신 김상식 감독님과 정관장 구단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