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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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요한 산타나, "올해도 사이영상"

기사입력 2007.03.19 19:14 / 기사수정 2007.03.19 19:14

김동욱 기자


[엑스포츠뉴스 = 김동욱 기자] 미네소타 트윈스의 에이스 요한 산타나가 시범경기에서 연일 호투하며 올해도 강력한 사이영상 후보로 떠올랐다.

19일(한국시간)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 산타나는 5이닝을 던지며 1피안타만을 기록하는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선보였다.

지난 시즌 AL리그에서 만장일치로 사이영상을 수상한 산타나는 올해도 가장 강력한 사이영상 후보이다.

미네소타는 지난 시즌 AL리그 MVP인 저스틴 모너가 이틀 연속 홈런을 기록하며 타선을 이끌었다.

미네소타의 4-3 승리.

한편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에이스 로이 오스왈트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AJ 버넷에게 판정승을 거두었다.

오스왈트는 5와 2/3이닝 동안 안타 1개만을 허용했지만 몸에 맞는 볼을 2개나 허용하며 6회에 3실점했다. 그러나 삼진을 5개나 잡아내는 등 투구 내용은 좋았다.

이에 비해 버넷은 5회를 넘기지 못하고 4실점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사진@미네소타 트윈스 공식 홈페이지]


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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