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한소희가 칸 영화제 참석을 위해 출국했다.
배우 한소희는 1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로 출국했다. 현재 프랑스 칸에서 진행 중인 제77회 칸 국제영화제 참석 차 길을 나선 것.
이날 한소희는 취재진을 만나 밝은 미소로 인사를 건넸다. 민소매 상의에 블랙 컬러의 하이힐을 착용, 시크하면서도 캐주얼한 패션을 연출했다.
한소희는 프랑스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부쉐론의 앰버서더로서 칸 영화제에 참석한다. 한소희 소속사 나인아토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엑스포츠뉴스에 "한소희가 부쉐론 앰버서더로서 칸 영화제에 초청됐다"고 설명했다.
한소희는 부쉐론 앰버서더 자격으로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는다. 한소희의 공식 일정은 오는 20일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소희는 지난달 말까지 '프랑스 대학 합격 논란'에 휩싸였던 바. 이에 논란 직후 프랑스로 출국하는 한소희의 스케줄에 이목이 쏠린다.
앞서 지난 1월 한소희는 웹예능 '나영석의 나불나불'에서 프랑스 학교에 붙었으나, 비자 발급을 위해 필요한 6천만 원이 없어 입학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당시에는 논란이 되지 않았으나, 한소희가 지난 3월 배우 류준열과 공개 연애를 하고, 결별하면서 여러 논란에 휩싸였던 바. 이때 '프랑스 대학 합격 논란'도 함께 불거졌다.
논란의 이유는 한소희가 구체적인 학교 이름을 밝히지 않았고, 프랑스어 실력이 검증된 바 없으며, 6천만 원이라는 금액에 대한 의문이 생겼기 때문. 억울했던 한소희는 지난달 말 한 누리꾼에게 프랑스 대학 합격 관련 해명의 메시지를 남겼고, 소속사가 "예능에서 이야기한 내용이 맞다"는 입장을 남기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한소희는 올해 하반기 영화 '폭설'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 김한준 기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