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05.12 14:20 / 기사수정 2024.05.12 14:20
두산 구단은 "박정원 회장께서 올 시즌 KBO리그에 ABS(자동볼판정시스템) 도입으로 경기 전후 실시간 복기를 통한 스트라이크존 적응이 화두로 떠올랐다고 판단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리셨다"고 전했다.
박정원 회장의 야구 사랑은 널리 알려져 있다. 잠실야구장을 자주 찾아 선수단을 응원하며, 해마다 전지훈련지를 방문해 격려금과 특식을 제공하는 등 열렬한 '베어스 팬'이다.
박정원 회장은 지난해 호주 시드니 올해 일본 미야자키 스프링캠프를 직접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박정원 회장이 이번에 선수단에 지급한 태블릿PC는 약 150만 원 상당의 최신형 제품이다. 지급 대상은 지난 3월 23일 2024 시즌 개막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던 28명을 포함해 총 35명이다.
두산 주장 양석환은 "회장님께서 언제나 선수단을 물심양면 신경 써주시는 점이 피부로 느껴진다"며 "태블릿PC를 활용하면 야구장 안팎에서 전력분석이 수월해질 것 같다.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두산 베어스/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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