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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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보고 싶은데…사직·대구 우천 취소+수원 '그라운드 사정 취소'→잠실·고척은 개최 예정 (종합)

기사입력 2024.05.07 18:46 / 기사수정 2024.05.07 18:46

롯데와 한화는 7일 사직구장에서 열릴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주중 3연전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이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사직, 박정현 기자
롯데와 한화는 7일 사직구장에서 열릴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주중 3연전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이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사직, 박정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사직, 박정현 기자) 야구 팬들의 야구 시청, 관람 갈증을 풀어줄 주중 3연전 첫날부터 많은 비가 그라운드를 덮쳤다. 

KBO는 7일 17시 15분 사직구장(롯데 자이언츠-한화 이글스)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삼성 라이온즈-KIA 타이거즈)의 우천 취소를 알렸고, 수원 KT위즈파크(KT 위즈-NC 다이노스)는 그라운드 사정 취소를 발표했다.

야구 팬들이 그토록 기다렸던 야구다.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수많은 빅매치가 준비돼 있었으나 5개 구장에서 열릴 경기가 모두 비로 취소됐다. 그리고 하루 전(6일)에는 월요일 이동일로 경기가 편성되지 않았다.

이틀간 야구를 못 봤던 상황. 그러나 사직, 대구, 수원구장에서는 경기를 볼 수 없다. 이날 경기는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KT와 NC는 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릴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주중 3연전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이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수원, 최원영 기자
KT와 NC는 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릴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주중 3연전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이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수원, 최원영 기자


다행히 잠실구장(LG 트윈스-SSG 랜더스)과 고척 스카이돔(키움 히어로즈-두산 베어스)에서는 경기가 정상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잠실은 비가 오고 있으나 빗줄기가 약해 정상 개최될 가능성이 있다. 대한민국 유일한 돔구장인 고척돔은 비 영향을 받지 않기에 정상 개최 가능성이 높다.

7일 잠실에서 열릴 LG와 SSG의 주중 3연전 첫 경기. LG는 최원태, SSG는 송영진이 맞대결을 펼친다. 고척에서 열릴 키움과 두산의 경기는 키움 이종민, 두산 곽빈이 나서 주중 3연전 1차전의 문을 연다.

반면 우천 취소로 하루 뒤(8일) 맞대결을 펼칠 3개 구장, 6개 팀. 빠르게 8일 선발 투수를 예고했다. 

사직에서 맞붙는 롯데와 한화. 롯데는 찰리 반즈, 한화는 류현진이 나서 왼손 투수들의 선발 매치업이 성사됐다. 대구에서 만난 삼성과 KIA는 삼성 원태인, KIA 양현종으로 나서 리그를 대표하는 에이스들의 한 판 승부가 열릴 계획이다. 수원에서 주중 3연전을 치를 KT와 NC. KT는 엄상백, NC는 다니엘 카스타노가 팀 승리를 위해 나설 예정이다.

사진=사직, 박정현 기자 / 수원, 최원영 기자
 

박정현 기자 pjh608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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