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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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프론티니 재영입…'업그레이드 공격축구'

기사입력 2007.03.15 22:32 / 기사수정 2007.03.15 22:32

이우람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마지막 외국인 선수 한자리를 남겨뒀던 포항 스틸러스가 지난해 팀에서 활약한 '검증된' 공격수 프론티니를 다시 불러들였다. 포항은 15일 브라질 출신의 장신 공격수 프론티니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외국인 선수 영입을 마친 포항은 지난해 팀 전술에 적응을 마친 프론티니까지 합세함으로써 파리아스 감독이 이끄는  '공격축구'에 더욱 파괴력 있는 득점력을 가지게 되었다.

프론티니는 지난해 브라질 산토스에서 포항으로 임대되어 K리그 29경기에 출전해 8골 4도움로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포항을 플레이오프에 이끄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185Cm, 82kg의 탄탄한 체격으로 강한 몸싸움을 바탕으로 한 저돌적인 돌파와 유연함까지 갖춘 프론티니는 사각지점 등 어려운 상황에서의 골 결정력이 탁월하며 이광재, 고기구와 함께 최전방 원톱 혹은 윙포워드로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프론티니(영문:Carlos Esteban Frontini)의 프로필


-1981. 8. 19일생
-국       적 :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출생 (브라질 귀화)
-포   지  션 : FW(공격수)185Cm / 82Kg

-전 소속팀 : Vitoria-BA / Mogi Mirim-SP / Corinthians-AL / Vorskla(Ukraine) / Unial Barbarense-SP / Marilia-SP / Ponte Preta-SP / Santos-SP / 포항 스틸러스

2006년 포항 스틸러스 K리그 29경기 8골 4도움
2005년 상파울로 주리그 10골
2005년 브라질 Serie A 1골
2004년 브라질 Serie C 10골 

[사진=지난해 K리그 경기에서 득점을 올리고 팀 동료와 좋아하는 프론티니(가운데) ⓒ엑스포츠뉴스 허영범 기자]



이우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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