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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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투샷을 보다니!…공명, 친동생 NCT 도영 위해 달려왔다 (아티스트)[종합]

기사입력 2024.05.03 23:21 / 기사수정 2024.05.03 23:21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그룹 NCT 도영과 배우 공명 형제가 무대 위에 처음으로 함께 섰다.

3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에서는 김윤아, NCT 도영, 10CM, 이무진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NCT 도영은 아이유의 '아이와 나의 바다' 노래를 선보였다. 선곡 이유에 대해 "나오고싶었다 .최고의 음악프로그램 아니냐. 이런 노래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해 관객의 호응을 받았다.

지코는 "학교 다닐 때 인기 많으셨겠다"라고 물었다. 그러자 도영은 한동안 침묵을 유지했고, 지코는 "없다곤 말 못해. 생각하는 거다"라며 장난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도영은 "없진 않은데, 막 있진 않았다. 약간 있었던 것 같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도영의 친형인 배우 공명이 등장했다. 지코는 "도영씨의 형 배우 공명씨 나오셨다"이라며 소개했다.

공명은 관객들에게 "저는 도영의 친형 공명이다. 반갑다"며 인사를 건넸다.

지코는 "드라마 촬영 중에 달려오셨다고 들었다"라고 말했고, 공명은 "파주에서 촬영하다가"라며 "저의 동생이기 때문에 뭐든지 다 해줄 자신이 있어서. 여러분들도 '청춘의 포말' 잘 들어달라"라고 이야기해 훈훈함을 안겼다.

도영은 공명의 화려한 등장에 "엄청난 등장을 하네요? 저는 걸어 올라왔다"라며 질투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공명은 "리프트를 처음 해봐서. 앉아있는데 '신기하다'면서 있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이 무대 위에서 함께하는 건 처음이라고. 공명은 "많은 분들이 앞에 계신데, 저희 둘이 헤어 메이크업을 하고 앉아있는 게 어색해서. '얘 일터가 이런데구나' 이런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어릴 적 과거 사진이 공개됐고, 지코는 "이때부터 운명이 정해졌네요"라며 "실제면 바로 캐스팅 부서 날아간다"며 외모를 극찬했다.

지코는 "두 분이 서 유년기 때 서로 자주 다투거나 그러지 않았냐"고 질문했다.

공명은 "저희는 너무 안 싸워서 다른 형제들도 안 싸우는 줄 알았는데 많이 싸우더라"라고 이야기했다.

도영은 "자랑거리였다. 초중고를 같이 나왔는데 동현이(공명 본명) 동생이다. 라고 하면 술술 풀리는 느낌"이라며 훈훈한 일화를 전했다.

지코는 "귀여니 소설이다"라며 비현실적인 두 사람의 관계에 감탄했다. 공명은 "노래를 어느순간 좋아하면서 축제에 나가고 하면서 '너 동생이 동영(도영 본명)이야?'라는 말을 많이 들었고 항상 저를 보시면 동생 노래 너무 잘 듣고있다고 하신다"라고 말했다.

사진=KBS 2TV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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