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넥슨 'FC 온라인'의 최강자들이 대결하는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2가 오는 11일 막을 올린다.
3일 넥슨은 'FC 온라인'의 국내 최상위 정규 리그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2'가 오는 11일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총상금 3억 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시즌은 지난 시즌 잔류한 KT, 광동, 젠지(전 광주FC), 울산 HD 현대, 대전하나시티즌’과 승격팀 강원FC, WHGaming, 피굽남 총 8개 팀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2'는 서울 잠실 콜로세움에서 열리며, 팀전과 개인전이 혼합된 방식으로 치러진다. 또한, 게이밍 장비 전문 브랜드 ‘스틸시리즈’와 이번 시즌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체결해 다양한 온, 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5월 11일 펼쳐지는 개막전 티켓은 1분만에 매진됐으며, 이후 경기 입장권은 경기 시작 일주일 전마다 티켓링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먼저, 8개 팀 풀리그로 진행되는 1라운드는 6월 2일까지 매주 주말 진행되며, 마지막 주에는 금요일에도 경기가 열린다. 이어지는 2라운드 개인전은 6월 7일 오후 6시 첫 경기를 시작으로 매주 주말 진행되며 결승전은 6월 23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1라운드 팀 풀리그에서 기록한 다득점과 개인전 진출 포인트를 종합한 상위 16명이 토너먼트를 펼친다.
지난 시즌 도입된 3라운드 플레이오프는 1라운드와 2라운드 성적을 종합한 상위 4개 팀 간 최종 순위 결정전으로, 6월 29일 오후 2시 종합 순위 3위 팀과 4위 팀이 맞붙는 1차전이 열린다. 최종 결승전은 7월 7일 오후 2시에 개최되며 우승팀에게는 상금 4000만 원과 2000만 넥슨캐시가 수여된다. 1위부터 4위 팀은 ‘FC 온라인’ 국제 대회인 ‘FC 프로 챔피언스 컵’ 대회 선발에 반영되는 점수인 ‘FC 프로 포인트’를 차등으로 획득한다.
사진=넥슨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