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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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남 "반려견 벨, 수의사도 치료 장담 못했는데…재활 견뎌줘 고마워" [화보]

기사입력 2024.05.03 10:43 / 기사수정 2024.05.03 10:4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배정남, 이주영, 손수현, 이엘이 반려견과 함께 화보 촬영에 나섰다.

이들은 최근 패션 매거진 싱글즈가 20주년을 맞아 진행한 반려동물 캠페인 '끝까지 사랑하세요'에 참여했다.

공개된 화보 속 배정남과 그의 반려견 벨은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커플로 착용하며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배정남은 "하루 일정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벨솨 함께 잠드는 생각이 가장 행복하다"고 언급했다. 



또 반려견이 아프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는 "세상이 무너지는 느낌을 받았다"면서 "수의사들도 치료를 장담하지 못했던 재활과정을 견뎌준 벨에게 대견하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이야기 했다.

이주영과 티그는 서로 닮은 표정을 지어 더욱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주영은 "티그를 만난 이후로는 어떤 스케줄도 티그 위주로 생각하게 됐다. 혼자만의 자유로운 시간들이 줄어드는 건 당연히 감수해야 할 부분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티그를 평생 지켜줘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을 묻는 질문에는 "내 옆에서 평온한 상태로 쉬고 있는 티그를 볼 때,  내 품에 있는 티그가 언제나 그런 안전함과 안온함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손수현은 예민한 반려묘를 배려해 동거 중인 반려묘 대신 카라에서 보호 중인 눈이와 함께 촬영에 참여했다. 

손수현은 자신의 반려묘와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조금이나마 비인간 동물들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자 하는 마음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반려묘와 함께 하는 일상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고양이들은 루틴이 정확할수록 행복해한다는 글을 본 적 있다. 아이들이 아주 만족해줘서 나도 덩달아 행복하다"고 이야기했다.

자신의 반려묘 중 유일한 '개냥이'인 망고와 함께 촬영한 이엘은 "나의 일상에서 반려동물은 99% 정도를 차지한다. 같이 있지 않아도 머릿속 절반 이상이 아이들에 대한 생각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엘은 반려묘 3마리와 '언제까지 함께할 계획이냐'는 질문에 "이 친구들이 내 곁을 떠나는 그 순간까지, 나의 모든 힘과 정성을 다해서 함께 할 것이다. 내가 선택한 이상 끝까지 책임지는 건 당연하다"고 이야기했다.

'싱글즈'의 반려동물 캠페인 '끝까지 사랑하세요'에 참여한 모든 셀럽의 인터뷰와 영상은 싱글즈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에 공개된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선한 영향력을 가진 이영진, 배정남, 이주영, 손수현, 솔라, 리아킴, 이채연, 이세희, 위클리 이재희, 이기우, 이엘, 가비까지 12명의 셀럽들과 브랜드의 참여로 이뤄졌으며 이번 화보 수익은 모두 동물권행동 카라(KARA)에 기부됐다.

사진 = 싱글즈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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