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눈물의 여왕' 팀이 두 번째 종방연에 참석하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했다.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종방연이 열렸다.
'눈물의 여왕' 종방연에는 주연 김지원, 김수현, 박성훈, 곽동연부터김주령, 이태영, 김영민, 장윤주, 이미숙, 나영희, 문태유, 김정난, 김도현, 김동하 등 다수의 배우들이 자리를 빛냈다.
종방연 현장에는 어마어마한 수의 팬들이 방문해 배우들의 등장을 지켜보기도 했다. 김지원은 도로를 가득 메운 많은 팬들의 지키고 선 모습을 보며 눈이 커지기도 했다. 또한 '픽미트립' 촬영으로 발리에 억류돼 있다고 알려진 윤보미가 무사 귀국해 참석한 모습도 눈길을 모았다.
배우들은 포토 라인 앞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했고 오랜 시간 기다린 팬들에게도 인사를 잊지 않고 들어갔다.
앞서 '눈물의 여왕' 팀은 드라마 사전 촬영을 마치고 이미 종방연을 한 상태이지만, 뜨거운 인기로 두 번째 종방연을 진행하게 됐다.
또한 드라마의 뜨거운 인기에 "포상휴가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
높은 시청률을 기록 중인 '눈물의 여왕'은 14회로는 21.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기도 했다. tvN 드라마 최고 시청률 '사랑의 불시착'과는 0.1%p 차이로, 과연 남은 15~16화를 통해 이를 넘어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