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아이유가 라이즈(RIIZE) 멤버들에게 스피커를 선물했다.
25일 라이즈의 공식 채널에는 'RIIZE 라이즈 2024 IU Concert Guest Behind'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라이즈가 아이유의 콘서트 게스트로 참여한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라이즈가 게스트 대기실에 들어서자 쇼핑백과 편지가 눈에 띄었다.
성찬이 "(아이유가) 설마 한 명 한 명 다 편지를 써주셨다고?"라며 눈을 의심하자 앤톤은 "누나가 '선물하면 뭐가 좋을까' 하고 물어봤다"라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이거 진짜냐", "실화냐"라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곧이어 멤버들은 아이유가 준비한 선물을 개봉했다.
선물 상자 속에는 턴테이블, 스피커가 멤버 수에 맞게 준비돼 있었다.
소희는 "이 스피커는 라이즈의 음악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감사를 표했다.
6~7년 만에 아이유를 만난다는 앤톤은 "새해 때나 그럴 때 인사했는데 그때 이후로 처음 본다"며 기대 반 긴장 반인 모습을 보였다.
아이유는 "선물은 제가 3개 3개씩 했다"며 "하나는 턴테이블이고 하나는 스피커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흰색 검정색 원하시는 색깔로 취향껏 하시라고 (준비했다)"며 세심한 면모를 드러냈다.
쇼타로는 "아이유 선배님을 영상으로 많이 봤는데, 이렇게 직접 뵙고 저희가 게스트로 무대를 서게 된다는 게 정말 신기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은석은 "염색하고 첫 무대를 아이유 선배님 콘서트에서 하게 됐는데 영광스럽고, 앞으로 잘 해서 아이유 선배님 같은 아티스트가 됐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RIIZE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