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7인의 부활'에서 이유비가 이정신의 편을 들었다.
1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7회에서는 황찬성(이정신 분)으로부터 한모네(이유비)를 구한 민도혁(이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찬성은 그동안 젠틀했던 얼굴을 벗고 폭력적인 본색을 드러냈다. 민도혁은 황찬성의 집에서 들린 한모네의 비명소리를 듣고 집으로 들어가 한모네를 구해냈다.
하지만 한모네는 민도혁의 뺨을 때리면서 "내 남자한테 무슨짓이야. 깡패 짓도 적당히 해. 내 눈앞에 나타나지 말랬지. 개망신 당해봐야 정신차릴래?"라면서 황찬성의 편을 들었다.
민도혁은 "정신 못차린건 너"라고 했고, 한모네는 "한 번만 더 내 앞에 나타나면 뺨 한대로 안 끝나"라고 경고하면서 끝까지 황찬성을 챙겼다.
그리고 자신의 차에 올라탄 한모네는 속으로 '민도혁, 나한테서 떨어져...'라고 말하며 일부러 민도혁을 밀어냈음을 드러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