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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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스 마스터피스, KLPGA 시즌 첫 2승 주인공 가린다

기사입력 2011.08.16 18:21 / 기사수정 2011.08.16 18:21

유정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 유정우 기자] 올 시즌 절대강자 없는 춘추전국시대의 양상을 보이고 있는 KLPGA투어가 시즌 첫 2승의 주인공을 찾는다.

그 무대는 KLPGA투어 '넵스 마스터피스 2011'.  '넵스 마스터피스는 오는 18일부터 나흘간 제주 에코랜드 골프&리조트에서 열린다.

현재 총 9개의 대회를 소화한 KLPGA 투어는 아직까지 2승을 챙긴 선수는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았을 만큼 치열한 승부를 이어가고 있다.

총상금 6억원(우승상금 1억 2천만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국내 투어 1승씩 나눠가진 홍란(25, MU스포츠) 안신애(21, 비씨카드) 김하늘(23, 비씨카드) 심현화(22, 요진건설) 등이 출전해 시즌 2승을 향한 도전에 나선다.

최근 유소연(21, 한화)이 미 LPGA투어 메이저대회인 US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거뒀고 홍란, 안신애 등이 에비앙 마스터스에서 선전을 펼치면서 이들이 대거 출전하게 될 국내대회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상금 순위도 관심거리다. 현재 심현화 정연주(19, CJ오쇼핑) 이승현(20, 하이마트) 김하늘 양수진 등이 근소한 차이로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넵스 마스터피스에서 데뷔 5년 만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던 디펜딩 챔피언은 함영애(24)는 지난 대회 상승세를 이어 올 시즌 첫 1승에 도전한다는 각오다.

주방가구 전문기업 넵스(대표 정해상)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골프전문채널 J골프와 SBS 골프 등을 통해 18일부터 모든 라운드 생중계된다.

[사진 = 좌측부터 넵스소속 김자영, 이현주, 양수진 ⓒ KLPGA 제공]



유정우 기자 jwy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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