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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2753억원' 호날두, 이젠 밀린 임금도 받는다...유벤투스와 법적 분쟁 '승소'

기사입력 2024.04.18 22:11 / 기사수정 2024.04.18 22:11

글로벌 스포츠매체 디애슬레틱 영국판은 18일(한국시간) 호날두가 유벤투스로부터 법적 분쟁을 통해 밀린 임금과 이자를 받았다고 전했다. 호날두 측은 밀린 임금이 1950만 유로(약 286억원)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중재 재판소가 호날두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판단해 절반가량을 삭감했다. 연합뉴스
글로벌 스포츠매체 디애슬레틱 영국판은 18일(한국시간) 호날두가 유벤투스로부터 법적 분쟁을 통해 밀린 임금과 이자를 받았다고 전했다. 호날두 측은 밀린 임금이 1950만 유로(약 286억원)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중재 재판소가 호날두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판단해 절반가량을 삭감했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말년을 보내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가 코로나 19 대유행 기간 밀린 임금을 되찾았다. 

글로벌 스포츠매체 디애슬레틱 영국판은 18일(한국시간) 호날두가 유벤투스로부터 법적 분쟁을 통해 밀린 임금과 이자를 받았다고 전했다. 

매체 "이탈리아 법원이 유벤투스에게 호날두의 밀린 임금과 이자 970만 유로(약 142억원)를 지불할 것을 명령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애초 호날두 측은 밀린 임금이 1950만 유로(약 286억원)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중재 재판소가 호날두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판단해 절반가량을 삭감했다.

호날두는 지난 2018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로 이적했고 2021년 여름까지 활약했다. 유벤투스 통산 134경기 101골 22도움을 기록했다. 2020-2021시즌엔 리그 29골로 세리에A 득점왕을 차지했다. 

글로벌 스포츠매체 디애슬레틱 영국판은 18일(한국시간) 호날두가 유벤투스로부터 법적 분쟁을 통해 밀린 임금과 이자를 받았다고 전했다. 호날두 측은 밀린 임금이 1950만 유로(약 286억원)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중재 재판소가 호날두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판단해 절반가량을 삭감했다. 연합뉴스
글로벌 스포츠매체 디애슬레틱 영국판은 18일(한국시간) 호날두가 유벤투스로부터 법적 분쟁을 통해 밀린 임금과 이자를 받았다고 전했다. 호날두 측은 밀린 임금이 1950만 유로(약 286억원)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중재 재판소가 호날두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판단해 절반가량을 삭감했다. 연합뉴스


호날두는 유벤투스에서 코로나19 대유행 시기를 보냈다. 당시 그는 구단과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밀린 주급 일부를 이후에 지급받기로 합의했다. 

유벤투스는 이와 관련해 지난 17일 성명을 발표하고 "구단이 이탈리아축구협회(FIGC) 중재 위원회의 결정을 검토할 것이며 이번 결정이 호날두의 보상금 감액 합의 의지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구단의 사기가 없었다는 것을 인정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구단은 선수와의 협상 실패로 인해 계약 전 책임에 따라 970만유로를 지급하라고 명령을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글로벌 스포츠매체 디애슬레틱 영국판은 18일(한국시간) 호날두가 유벤투스로부터 법적 분쟁을 통해 밀린 임금과 이자를 받았다고 전했다. 호날두 측은 밀린 임금이 1950만 유로(약 286억원)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중재 재판소가 호날두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판단해 절반가량을 삭감했다. 연합뉴스
글로벌 스포츠매체 디애슬레틱 영국판은 18일(한국시간) 호날두가 유벤투스로부터 법적 분쟁을 통해 밀린 임금과 이자를 받았다고 전했다. 호날두 측은 밀린 임금이 1950만 유로(약 286억원)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중재 재판소가 호날두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판단해 절반가량을 삭감했다. 연합뉴스


몇몇 유벤투스 선수들은 2020년 3월과 2021년 4월에 구단이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넉 달 치 임금을 이후에 받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몇몇 개별 선수의 합의 역시 있었다. 

문서에 따르면, 호날두는 자신의 임금 일부를 연기하는 데 유벤투스와 합의했다. 하지만 합의된 만큼의 돈을 받지 않았다. 

호날두가 최초로 요구한 금액은 1950만유로(약 286억원)을 요구했다. 하지만 FIGC 중재위원회는 당사자 간의 과실을 인정하면서 970만 유로 이상의 금액에 연체 이자 및 소송 비용을 합하여 판결했다. 

글로벌 스포츠매체 디애슬레틱 영국판은 18일(한국시간) 호날두가 유벤투스로부터 법적 분쟁을 통해 밀린 임금과 이자를 받았다고 전했다. 호날두 측은 밀린 임금이 1950만 유로(약 286억원)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중재 재판소가 호날두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판단해 절반가량을 삭감했다. 연합뉴스
글로벌 스포츠매체 디애슬레틱 영국판은 18일(한국시간) 호날두가 유벤투스로부터 법적 분쟁을 통해 밀린 임금과 이자를 받았다고 전했다. 호날두 측은 밀린 임금이 1950만 유로(약 286억원)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중재 재판소가 호날두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판단해 절반가량을 삭감했다. 연합뉴스


지안로베르토 빌라, 로베르토 사키, 그리고 레안드로 칸타메사로 구성된 FIGC 이사회가 유벤투스가 미지급을 인정한 금액을 결정했다. 

글로벌 회계법인 KPMG가 공개한 유벤투스에서의 호날두가 받은 순 연봉은 3100만유로(약 454억원)에 달한다. 

한편 호날두는 2021년 여름 다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복귀했다. 이후 에릭 텐하흐 감독과의 불화로 인해 그는 2022년 연말 맨유를 떠나기로 상호 합의했다. 

호날두는 곧바로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알 나스르로 이적했다. 알려진 호날두의 연봉은 약 2억 달러(약 2753억원)에 달한다. 

글로벌 스포츠매체 디애슬레틱 영국판은 18일(한국시간) 호날두가 유벤투스로부터 법적 분쟁을 통해 밀린 임금과 이자를 받았다고 전했다. 호날두 측은 밀린 임금이 1950만 유로(약 286억원)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중재 재판소가 호날두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판단해 절반가량을 삭감했다. 연합뉴스
글로벌 스포츠매체 디애슬레틱 영국판은 18일(한국시간) 호날두가 유벤투스로부터 법적 분쟁을 통해 밀린 임금과 이자를 받았다고 전했다. 호날두 측은 밀린 임금이 1950만 유로(약 286억원)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중재 재판소가 호날두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판단해 절반가량을 삭감했다. 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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