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마동석이 반전 취향이 가득한 근황을 전했다.
15일 마동석은 "Hell-o Kitty"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마동석은 깔끔한 셋업 슈트와 얼음잔을 든 채 카리스마를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하지만 나머지 한 손에는 인기 캐릭터 '키티' 케이스가 있어 눈길을 끈다.
반전 취향을 자랑한 그는 전신 사진을 통해 키티 실내화를 함께 공개해 아기자기함을 돋보이게 했다.
외모와 어울리지 않는 취향에 '헬로 키티'가 아닌 '헬(지옥)-오 키티'라는 마동석의 글이 더욱 웃음을 안긴다.
마동석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이것이 새신랑의 애교", "'범죄도시' 포스터 보고 이거 보니 못 알아볼 뻔", "키티도 무서워서 두 손 모았는데", "옆에 골프채보다 키티가 더 무서워"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열광하고 있다.
한편, 마동석이 출연한 '범죄도시4'가 2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또한 이미 예정화와 혼인신고를 마친 마동석은 5월 늦깎이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사진 = 마동석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