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팬페이지] 롯데의 3번 타자 손아섭, 맹타의 비결은?

"이 글은 <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Char] 작년보다 훨씬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손아섭. 현재 타격 5위(0.321), 보살 1위(16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불안하던 외야 수비도 코치진의 도움으로 한층 발전한 모습입니다. 이런 상태로만 간다면 외야수 골든글러브도 충분히 노려볼만 하죠!
 
손아섭이 이렇게 뛰어난 성적을 보여주는 이유는 뭘까요? 물론 동계훈련기간에 고된 연습도 있었겠지만 직접적인 원인은 다른 곳에 있었습니다.
 
방송 출연에서도 쑥쓰러운 모습으로 화제가 됐던 최희 아나운서와의 약속 때문으로 밝혀졌습니다. 시즌 종료시에 타율이 0.315가 넘는다면 밥을 먹기로 했다는군요.
 
제사보다 잿밥에 관심이 많은 후배 선수들을 SNS를 통해 따끔하게 혼내던 손아섭 선수가 이런 모습을 보여주니 굉장히 어색합니다.
 
하지만 최희 아나운서는 벌써 남자 친구가 있다고 하는데, 손아섭 선수가 이 소식을 듣는다면 시즌 종료까지 과연 타율을 0.315 이상으로 유지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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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손아섭 ⓒ 엑스포츠뉴스 DB]


롯데 논객 : Ch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