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전국노래자랑' 경기도 시흥시 편에 남희석의 도플갱어가 줄줄이 등판한다.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44년 간 매주 일요일을 44년 동안 변함없이 지켜온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오는 7일에는 '경기도 시흥시 편'이 담긴다.
거북섬 특설무대에서 열린 시흥시 편 노래자랑에는 본선에 오른 16팀의 참가자들의 신명나는 경연과 함께 가수 배일호, 김용임, 강진, 신유, 최예진이 스페셜 축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무엇보다 시흥시 편에는 '전국노래자랑'에 새로이 합류한 '일요일의 하회탈' 남희석을 환영하는 '시흥의 하회탈'들이 총출동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 남희석은 하회탈 모양이 그려진 가면을 착용한 참가자와 악수를 하며 특유의 하회탈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 흡사 도플갱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절묘한 싱크로율이 폭소를 자아낸다.
또 다른 사진 속 남희석은 푸근한 곰돌이 인상을 지닌 참가자와 얼굴을 맞댄 채 웃음을 터뜨리며 또 한 번 하회탈을 소환한 모습. 서글서글한 눈웃음이 똑 닮은 두 사람이 흐뭇함을 자아낸다. 이처럼 유쾌하고 익살스러운 재미들이 예고된 '전국노래자랑' 경시도 시흥시 편 본방송에 기대감을 높인다.
그런가 하면 시흥시 편을 통해 두 번째 MC 무대를 치르는 남희석은 제대로 몸이 풀린 모습을 보여준다는 후문.
시흥시 편 최연소 참가자인 10살 소녀부터 최고령 참가자인 88세 어르신까지 아우르는 친화력과 현장 분위기를 후끈하게 끌어올리는 폭풍 리액션으로 '전국노래자랑'을 한층 신명 나게 이끌어, '하회탈'을 연호하는 객석의 반응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이에 일요일 안방에 하회탈 돌풍을 불러오기 시작한 MC 남희석의 활약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전국노래자랑’은 7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전국노래자랑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