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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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파브레가스 대체자로 자드손 영입 추진

기사입력 2011.08.11 21:47

박시인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아스날이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대체자를 찾기 위한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1일(한국시간) 프랑스 언론 '레퀴프'는 "아스날이 파브레가스의 바르셀로나 이적 공백을 메우기 위해 샤흐타르 미드필더 자드손 영입에 다가섰다"고 보도했다.

이 언론은 "현재 파브레가스가 조만간 바르셀로나와의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며 "최근 발렌시아의 후안 마타 협상이 결렬됐지만 브라질 출신의 자드손 영입을 위한 새 협상이 시작됐다"고 전했다.

이어 레퀴프는 "자드손의 에이전트가 이미 런던에 도착했으며 협상은 조만간 이뤄질 것이다"라는 소식을 추가로 덧붙였다.

이적료는 최소 800만 유로(약 123억 원)에서 최대 1000만 유로(약 154억 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1983년생의 자드손은 2005년부터 현재까지 우크라이나 명문 샤흐타르 도네츠크에서 활약하고 있다. 자드손은 지난 시즌 소속팀 샤흐타르의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을 이끌었으며 7월 열린 2011 코파 아메리카에서 브라질 대표로 출전했다.

[사진 = 자드손 ⓒ 레퀴프 홈페이지 캡처]

박시인 기자 cesc@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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