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가 게시물 하나로 한국 팬들을 놀라게 했다.
찰리 푸스는 24일(한국시간) 오후 "다시 와야 하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찰리 푸스는 흰색 민소매 셔츠를 입고서 카메라를 응시하며 셀카를 찍고 있다.
그의 게시물이 올라오자 많은 한국 팬들은 "한글 어디서 배운거야?", "한국 다시 와줘", "번역기능 돌아간 줄 알았는데 그냥 한글이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평소에도 한국에 대한 애정을 자주 드러내왔던 그가 갑작스럽게 한글 게시물을 올리면서 많은 팬들이 그의 내한공연이 올해에도 열리기를 바라는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1991년생으로 만 33세가 되는 찰리 푸스는 지난 2016년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단독 내한공연을 한 후 2018년 11월 7, 8일 양일간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두 번째 내한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의 OST인 'See You Again'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그는 방탄소년단 정국과 함께한 'Left and Right'로 빌보드 핫 100 22위를 기록했다.
더불어 완전체 데뷔를 앞둔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의 미니 앨범 'BABYMONS7ER'의 수록곡 'LIKE THAT'을 작사, 작곡한 것으로 전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 찰리 푸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