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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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기성용 영입 노리나…이적료 141억 원

기사입력 2011.08.09 15:42 / 기사수정 2011.08.09 15:43

박시인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셀틱의 미드필더 기성용이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다.

8일(한국시간) 스포츠 전문 사이트 '파나틱스'는 "토트넘의 해리 레드냅 감독이 800만 파운드(약 141억 원)으로 기성용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남아공 언론 '뉴스 타임'에서도 토트넘의 기성용 영입설을 보도했다.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터프한 몸싸움과 수비력을 장착하며 일취월장한 기성용은 리버풀, 나폴리와도 링크된 바 있다. 

현재 토트넘은 중원의 핵 루카 모드리치의 첼시 이적설로 인한 공백에 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파나틱스’는 기성용이 모드리치의 이적 여부와 관계없이 토트넘의 러브콜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기성용은 오는 10일 일본전 출전을 위해 일본 현지에서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사진 = 기성용 ⓒ 셀틱 홈페이지 캡처]

박시인 기자 cesc@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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