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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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 유튜브 운영 부담 호소→채널명 변경 "돈은 돈대로 쓰고.." (무조권)

기사입력 2024.03.22 14:32 / 기사수정 2024.03.22 14:32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조권이 유튜브 채널 운영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무조권'에는 '조권 채널...이대로 괜찮은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조권은 스태프들과 함께 지난 2023년을 돌아보며 회의를 진행했다.

유튜브의 방향성에 대해 회의하던 조권은 "유튜브는 알다가도 모르겠다"라며 "돈은 돈대로 쓰고, 인력은 인력대로 쓰고, 채널 주인장도 열심히 하는데"라고 하소연했다.

조권은 "나는 열심히 해서 안 되는 게 없었다. 유튜브도 나는 열심히 했다고 생각한다"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고민을 좀 내려놨다. 우리 모두가 웃기려고 하는 것에 대한 부담이 있는 것 같다"라며 부담감을 고백했다.



조권은 "재밌는 것과 웃긴 것은 다르다. 이제는 웃기려는 부담감을 내려놓고, 내가 진짜 편안하게 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할 것 같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그는 "이제는 힘을 또 빼 봐야 (유튜브가) 잘 되려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회의 끝에 조권과 스태프들은 유튜브 채널명을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조권은 기존 채널명 '보권말권'을 대신할 여러 채널명 후보를 살폈다.

그는 "채널명을 바꾸자는 우리 식구들의 동의와, 새로운 아이디어다"라며 채널명으로 '무조권'을 택한 뒤 새출발을 예고했다.

사진=무조권(KEEP GOING)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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