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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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 송중기, ♥케이티에 달달 눈빛+반지…사랑꾼 맞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3.22 10:3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송중기가 사랑꾼의 매력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송중기는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21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2024'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경기를 관람했다.

파드리스 유니폼을 입은 송중기는 아내 케이티에게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왼손 약지에 착용한 반지와 사랑이 가득한 눈빛이 인상적이다. 아내 케이티는 편안한 옷차림에 수수한 메이크업만으로도 미모를 과시했다.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2024'는 당대 최고의 야구 선수인 오타니가 지난 겨울 FA 신분을 취득, 다저스로 옮긴 뒤 처음 치르는 공식 경기로 시선을 끌었다.



여기에 김하성과 다저스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 등도 출전해 관심을 받았다.

이에 송중기 부부 외에도 현빈 손예진 부부, 지성 이보영 부부, 황재균 지연 부부, 지드래곤, 옥택연, 차은우 등 톱스타들이 경기장에 찾아와 관람했다.

송중기는 지난 해 1월 배우 출신 영국인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결혼 후 6월 득남 소식을 전했다.



결혼 후 촬영했던 '로기완' 현장 속 모습이 한결 더 여유로워보였다고 언급한 김희진 감독의 이야기를 전해들은 송중기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그 때 와이프가 임신하고 있었을 때"라며 "감독님께서 보시기에 제가 현장에서 좀 더 여유있어보였다고 하면, 그렇게 보실 수도 있겠다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 자체는 감정기복이 큰 편이 아니어서 어떤 것에 휘둘리려고 하는 편이 아닌데, 같이 지켜보는 같은 팀 입장에서 저를 여유 있게 느꼈다면 다행이다. 갑자기 마음이 훈훈해진다"라고 말한 바 있다.



송중기는 "와이프와 같이 있으니까, 와이프를 챙기는 것도 중요했기에 그렇게 여유 있던 상황은 아니었다. 그런데 감독님께서 그렇게 보셨다고 하니 좋다"라고 이야기했다.

결혼 후의 일상 이야기가 대중에게 전해지며 사랑꾼, 혹은 아들 바보로 불리는 것에 대해서는 "사랑꾼 이미지가 있다고 하는데, 그건 평소의 내 일상 생활이다. 난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고 미소 지었다.
 
사진= 김한준, 박지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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