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07 20:37 / 기사수정 2011.08.07 22:39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추성훈(36·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이 7일(이하 한국시각) 가진 UFC 경기에서 패한 심경을 전했다.
추성훈은 7일 오후 1시 35분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남겼다.
글을 통해 추성훈은 "응원해준 모두 감사합니다. 기대해서 봐 준 모두에게 미안하다"며 운을 띄웠다.
이어 "아무 것도 변명은 하지 않겠다. 자신이 약하다. 그것뿐이다"라며 경기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또한 차후 계획에 대해서는 "앞으로의 일은 생각할 수 없다. 천천히 생각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분하다. 어떻게 할지 결정할 때까지 블로그와 트위터를 쉬겠다"고 밝혔다.
한편 추성훈은 같은 날 미국 필라델피아 더웰파고센터에서 열린 MMA(종합격투기) 'UFC 133' 미들급 경기에서 출전해 비토 벨포트(34, 브라질)에 1라운드 1분52초 만에 실신 TKO패를 당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추성훈 ⓒ 수퍼액션 제공]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