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05 20:49 / 기사수정 2011.08.05 20:49
[엑스포츠뉴스=강정석 기자] 화성인 노안녀 김미화 씨가 결국 성형을 하기로 결심했다.
지난 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성인 X파일'에서는 화성인 노안녀가 출연했다. 화성인 노안녀의 실제로는 25세임에도 불구, 주변 사람들로부터 40대로 오해 받는 사연을 털어놨다.
화성인 노안녀는 "예쁜 옷도 노안 때문에 포기했다"면서 "남자친구가 예전에 아는 언니와 바람을 폈는데 예쁘고 어려 보이는 여자라서 그런 것 같아 배신감이 컸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남자들에게 여자로 보이고 싶다"며 속내를 밝혔다.
화성인 노안녀는 이날 제작진과 함께 성형외과를 찾아 견적을 내본 결과 광대 축소술과 돌출 입 교정술 등을 포함해 2500만 원 상당의 성형수술을 받기로 결심했다. 수술에 앞서 "앞으로 더 살아가는 데 있어 꼭 필요한 것 같다"며 "지금까지 부모님 말도 잘 안 듣고 방황했는데 속 썩일 일을 해 죄송하고 이해를 해줬으면 좋겠다"는 말과 함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화성인 노안녀 외에도 상도동 꽃거지가 출연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노안녀 김미화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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