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 유정우 기자] US오픈 우승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의 라운드 기회가 우승 상품인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열린다.
스킨스코리아(대표 권오성)는 오는 9월 영국 현지에서 펼처질 로리매킬로와 동반라운드 할 행운의 주인공을 '2011 나눔 골프 챌린저'를 통해 선발한다고 밝혔다.
'나눔골프 챌린저'는 세계 30개국이 참여하는 글로벌 이벤트인 '킹 오브 스킨스'의 국내 선발전 성격으로 대회는 이달 30일, 포천힐스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아마골프 활성화와 유럽의 선진골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참가비 중 일부는 꿈나무 골퍼에게 장학금으로 지원된다.
참가비는 18만원(카트비, 캐디피 별도)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골프 의류와 모자, 기능성 팔토시, 골프레슨 동영상 강의권 등 총 20만원 상당의 푸짐한 기념품이 지급된다.
그밖에 대회 참가자중 홀인원이 나올 경우 BMW5 시리즈를 증정하며, 대회장내 스킨스 로고와 함께 찍은 사진을 홈페이지(
www.skinskorea.com)에 올리면 10명을 선발해 매킬로이가 애용하는 '스킨스 파워 슬리브'도 나눠준다.
◆대회방식=18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펼쳐진다. 영국 현지 이벤트에 참가할 1인은 메달리스트로 선정한다. 메달리스트를 제외한 나머지 우승과 준우승, 3위, 4위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수상자를 정한다. 친선대회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더 많은 인원에게 상품을 주기 위해서다.
◆시상품=포천힐스 무료 라운드권(3개월 그린피 무료/평일한해 횟수제한 없음), 캘러웨이 보스턴백, 해피콜 직화오븐, 골프용품 등(메달리스트 제외)
◆참가범위=메달리스트로 선정된 1인은 영국에 가야하기 때문에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고 여권 만료기간이 6개월 이상 남은 순수 아마추어 골퍼라면 남, 여 구분 없이 참가 가능하다.
◆대회 장소=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포천힐스컨트리클럽(27홀)에서 열린다. 작년에 오픈한 퍼블릭 골프장이지만 코스나 시설 모두 회원제 골프장과 비교해도 손색없을 정도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골퍼들 사이에서 ‘꼭 한번 라운드를 해 볼만한 코스’라는 입소문을 타고 있는 곳이다. 요행으로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없어‘샷 가치(shot value)’가 높은 골프장으로 알려져 있다.
◆대회 코스=캐슬(IN),팰리스(OUT)
◆참가신청=19일 오후 6시까지 이벤트한경닷컴(
http://event.hankyung.com)에서 선착순 접수받는다. 참가신청과 참가비(18만원)을 납부하면 참가완료 여부를 알려준다. 개별 티오프 방식이므로 254명 선착순 모집이다. 대회 전 코스답사와 연습라운드를 희망하는 골퍼들을 위해 2회에 한하여 그린피 할인(평일 8만원, 주말은 2만원 할인)도 실시한다.
한국경제와 스킨스코리아가 주최하고 포천힐스컨트리클럽, 아담스콧, 전골프연구소 등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대회를 통해 선발된 성인과 꿈나무 골퍼 등에게 오는 9월13일(현지시간) 영국 벨프리 G.C에서 펼쳐질 로리 매킬로이와의 동반라운드 기회를 제공한다.
[사진 = 로리 매킬로이 (C) 한국경제 DB]
유정우 기자 jwy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