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가수 선후배 문희준-박재범이 원조 아이돌그룹 H.O.T의 '캔디'를 무대 위에서 완벽 재연한다.
오는 6일 방송되는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 - 불후의 명곡2 :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2)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가수들이 선배 가수들과 함께 꾸리는 합동무대가 공개된다.
이날 원조 1세대 아이돌의 대표주자인 문희준은 박재범과 함께 H.O.T.의 '캔디'를 선보인다.
'캔디'는 H.O.T.의 1집 수록곡으로 발표 당시 신드롬을 일으켰던 노래로 깜찍함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가 돋보이는 불후의 명곡이다.
이번 무대로 오랜만에 '캔디'를 선보이게 된 문희준은 16년 전 대뷔 무대에서 불렀던 '캔디'를 오랜만에 다시 불러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연습과정에서도 직접 노래 파트를 나누고 안무와 표정을 직접 재연해 보이며 적극적으로 박재범을 도왔다.
이 무대에서 박재범과 문희준은 향수를 자극하는 원색의상을 입고 '캔디'의 트레이드마크인 망치 춤과 귀여운 파워레인저 춤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박재범, 전지윤(포미닛), 지오(엠블랙), 효린(씨스타), 규현(슈퍼주니어), 허각이 출연하는 '불후의 명곡2'는 오는 6일 오후 5시 50분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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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문희준-박재범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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