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엄태웅 아내 윤혜진이 가족과 함께한 양평 나들이를 공개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에는 '맛깔나는 왓씨 맛집 공유1편!! 갬성가득 포차횟집,떡볶이,카페! 양평은 요 코스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윤혜진은 엄태웅, 딸 지온과 함께 양평의 한 포차횟집을 찾았다.
메인 메뉴로 나온 회를 맛보던 윤혜진은 "약주하시는 분들은 엄청 술 당길 메뉴 아니냐"라며 감탄했다. 그러자 엄태웅은 "여기 다 술 드신다"라며 맞장구쳤다.
곧이어 나온 해산물에 윤혜진은 "너무 싱싱하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내가 하나 싸줄게"라며 직접 쌈을 싸 엄태웅에게 건네 애정을 과시했다.
이어 카페에 도착한 엄태웅은 "오늘은 아주 우리밖에 없네"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윤혜진은 "오늘 눈 와서 지금 이 난리가 났는데 누가 밖에 나오겠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날씨 덕에 널찍한 카페를 차지한 윤혜진 엄태웅 부부는 노래를 틀며 여유를 만끽했다.
두 사람은 비비(BIBI)의 '밤양갱'을 들으며 양갱을 맛보기도 했다. 윤혜진은 "진짜 맛있는 건 이거다. 내가 여기서 이걸 먹고 너무 놀랐다"라며 독특한 맛의 양갱들을 소개했다.
"딱딱하지도 않고, 이에 들러붙지도 않고 이렇게 엄청 소프트하다"라며 양갱 먹방을 선보이던 윤혜진은 "입술 너무 가까이 있는 거 아녜요"라는 자막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윤혜진은 "오늘은 양평을 뿌실 거다"라며 "양평에 오면 먹는 떡볶이집이 있다. 아주 옛날 떡볶이집"이라며 떡볶이 맛집을 소개하기도 했다.
사진=윤혜진의 What see TV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