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자막실수 지성-이보영 7년째 '열애'중?

 

▲힐링캠프 자막실수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엑스포츠뉴스=강정석 기자] SBS 힐링캠프에서 자막실수로 인해 지성과 이보영이 7년째 열애중인 것으로 둔갑했다.

지성은 지난 1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여배우 이보영과 한창 열애 중인 사실을 고백했다.

문제는 '힐링캠프' 제작진이 자막으로 '지성의 7년 연애 이야기'라고 표기한 것. 지성이 방송에서 '7년'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았음에도 불구, 해당 문구를 자막으로 넣어 시청자들을 혼란하게 했다.

애초 지성은 이보영과 지난 2008년 초에 "만난 지 3개월이 됐다"라며 2007년 말 부터 연인 사이가 됐음을 공식 인정했다. 횟수로 따지면 올해로 4년째가 된 커플인 것.

이에 지성의 소속사 측은 지성이 방송 도중 연예기간에 대해 언급한 사실이 없다며 시정조치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지성은 오는 3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보스를 지켜라'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힐링캠프 자막실수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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