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펄어비스가 사랑의달팽이에 약 2,600만 원을 기부했다.
22일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 '격투가X질풍가도' 음원 수익금 약 2,600만 원을 '사랑의달팽이'에 기부했다고 발표했다.
이 노래는 2019년 신규 클래스 '격투가' 출시와 함께 공개된 컬래버 음원이다. 펄어비스는 모험가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2020년부터 음원 수익금을 기부해 왔다. 이전에는 안양시 수어통역센터 등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사랑의달팽이는 청각장애인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보청기를 지원하여 소리를 되찾아주는 사회복지단체이다. 또한, 소리를 듣게 된 아이들의 사회적 적응을 지원하고, 대중의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번에 기부된 금액은 취약계층 청각장애 아동의 인공와우(인공달팽이관) 외부 장치 교체비 및 언어 재활 치료비에 사용될 예정이다. 펄어비스의 이러한 기부 활동은 음악을 듣기 어려운 아이들에게 큰 도움을 주며,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사진 = 펄어비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