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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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팬페이지] LG팬들 “심수창 넥센에선 더욱 잘할 것”

기사입력 2011.08.01 23:58 / 기사수정 2011.08.01 23:58

LG 기자



*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永's] 어제 밤 트레이드 마감 시한이 3시간을 남겨두고 발표된 넥센과의 2:2 트레이드를 통해 심수창 선수가 넥센으로 이적이 되었습니다.

2004년 데뷔 이 후 8년 동안 LG에서 때로는 선발요원으로 때로는 불펜진에서 최선을 다했던 그였는데요.

가진 기량에 비해 보여주는 모습이 다소 떨어져 팬들이나 코치들로 하여금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그랬던 그가 이제 넥센으로 자리를 옮기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8개 구단 중에서 투수 조련을 가장 잘 할 수 있는 구단이 넥센이라고 평가할 수 있는데요.

김시진 감독을 비롯해 정민태, 정명원 코치 등 한 때 리그를 평정했던 선수들이 1군과 2군의 코치 및 감독으로 넥센에서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기 때문이죠.

팬들도 대부분 저와 같은 생각으로 “김시진과 정민태 코치 밑에서 배우는 심수창의 기량은 발전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LG에서 결국 거두지 못한 선발승을 넥센에서 꼭 거뒀으면 좋겠다.” 등의 의견을 보이면서 그의 선전을 기원했습니다.

현실적으로도 넥센이 LG보다 불펜진이 든든하기 때문에 그가 선발투수로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8년간 팀에서 요구한대로 성실하게 맡은 역할을 해낸 심수창 선수. 넥센에서 꼭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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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심수창 ⓒ 엑스포츠뉴스 DB]



LG 논객 : 永'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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