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가장 섹시하고 아름다운 골퍼'라는 별명을 가진 미국 프로골퍼 페이지 스피라넥이 등을 시원하게 드러낸 옷을 입고 아름다운 뒷태를 자랑했다.
스피라넥은 19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일요일, 타이거 우즈처럼 되려고 노력 중"이라며 스크린 골프를 치는 짧은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속 스피라넥은 등 부분을 시원하게 노출한 옷 한 장만 입고 나타나 스윙을 시도했다. 가장 섹시하고 아름다운 골퍼라는 별명답게 스윙 동작에서 보여준 스피라넥의 뒷태는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만족할 만한 점수가 나온 걸 확인한 스피라넥은 빙글 돌아서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 때 가슴 부분도 노출돼 있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팬들은 "우즈보다 당신이 더 빨간색이 잘 어울린다", "나 골프 좋아하는 것 같아", "더 섹시해졌다!", "왜 최고의 골퍼인지 다시 입증했다" 등 환호했다.
빼어난 외모와 과감한 패션으로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는 스피라넥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숫자는 무려 398만 명이 넘는다. 이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333만명)를 능가하는 숫자이다.
글로벌 남성 잡지 '맥심'은 2022년 6월에 '2022 가장 섹시한 여성 Top 100'에서 스피라넥을 1위로 선정하기도 했다. 맥심이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을 꼽을 때 운동선수가 1위를 차지한 건 스피라넥이 처음이다.
사진=스피라넥 인스타그램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