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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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재 "허각·임한별과 공연…내 인기 제일 없어" 고백 (컬투쇼)[종합]

기사입력 2024.02.13 15:54 / 기사수정 2024.02.13 15:54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가수 신용재가 최근 허각, 임한별과 합동 공연을 한 일화를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김나영, 신용재, 틴탑 니엘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신용재는 최근 허각, 임한별과 함께 콘서트를 했다고 밝혔다. 김태균은 "내가 지방에 많이 다니는데, 갈 때마다 콘서트를 하더라"라고 말했다.

"셋 중 누가 제일 팬이 많냐"라는 질문에 신용재는 "임한별 씨가 제일 많다"라고 답했다. 이어 "제일 팬이 적은 사람은 누구냐"라는 질문에는 "아무래도 나"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용재는 또 "콘서트에 와서 보컬 전쟁을 보셨으면 좋겠다"라며 공연을 홍보했다.



이어 김나영도 "어린이날에 콘서트를 한다"라고 밝히며 "어린이날 일정이 없다면 콘서트에 와라"라고 어필했다. 이에 DJ들은 "방금 어린이들이 당황했다", "처음 보는 사람인 거 아니냐"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김나영과 듀엣곡을 발매했다고 밝힌 신용재는 "우리가 서울예대 선후배기도 하고, 예전에 김나영의 곡을 쓴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둘이 함께하면 돈이 될 것 같다고 생각했냐"라는 질문에 신용재는 "그런 감도 없지않아 있다"라고 솔직히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나영은 신용재와의 대학 시절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김나영은 "아침에 일찍 가서 본인이 원하는 수업에 선착순으로 이름을 적는다. 그런데 선배님이 나중에 와서 내 이름을 싹 지우고 '신용재'라고 적었다"라고 폭로했다.

김태균은 "사실 내 동기가 한 일이다. 나는 방관만 했다"라며 "지금 앨범도 사과의 의미다"라고 항변했다.

이어 니엘은 "나도 이별을 소재로 신곡을 발매했다"라며 "이별 경험은 없지만 상상하면서 가사를 썼다"라고 말했다. 니엘이 신곡 '이별하러 가는 길'을 6년 전에 썼다고 밝히자 DJ들은 "상상을 6년 간 했냐", "상상 속에 산다"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파워FM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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