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윤여정이 연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8일 오후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한번도 본적 없는 "사람 윤여정"의 진짜 모습 (feat.최화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홍진경과 제작진은 스웨터 위에 시계를 채운 윤여정의 패션 센스에 감탄했다.
이에 윤여정은 "이게 남자 시계라 그렇다. 스웨터도 남자 옷이다. 난 남자 걸 좋아한다. 내가 남자가 없어서 남자 물건을 좋아하나보다"라며 파격적인 농담으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
홍진경은 "윤여정이 연애하면 되게 예쁘게 잘 하실 것 같다"고 이야기했고 윤여정은 "그런 소리 말아라. 흉측망측하다"라며 질색했다.
이를 들은 홍진경은 "선생님께 맞는 짝을 아직 못 만나서 그렇지 만난다면 흉측한 게 아니다"라고 답했다.
"짝이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그렇다. 아직까지는"이라고 고백한 윤여정은 "점쟁이가 나한테 내가 96살에 소울메이트를 만난다더라. 그때 만나면 내가 소울메이트인지 아닌지 알아는 보겠냐"라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