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박민영이 암 센터에 1억원을 기부했다.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8일 엑스포츠뉴스에 "박민영이 서울아산병원 암센터에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박민영은 현재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 결혼해줘'에서 주인공 강지원 역으로 출연 중이다. 그는 회귀 전, 암 말기 환자였던 강지원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37kg까지 감량하는 등 연기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여자가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경험하며 시궁창 같은 운명을 그들에게 돌려주는 본격 운명 개척 드라마다.
지난 6일 방송된 12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평균 10.5%를 기록하며 두 자릿수 시청률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박민영은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5주 연속 1위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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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